드디어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나비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조사하고 알아본 나비를 소개하고

다양하게 표현한 나비를 다른 형님들과 줄기반, 원장, 원감선생님께 소개했습니다.

“우리 반에서 ‘나비’ 전시회를 해요.”

신나는 마음으로 전시회 홍보 포스터도 유치원에 곳곳에 붙여놓고

형님반과 줄기반, 원장선생님께도 초대장을 보냈습니다.

잎새반 모든 어린이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초대장과 포스터여서 그런지 받은 선생님들께서 더욱 기대하셨답니다^^

잎새반 어린이들은 내가 잘하고 하고 싶은 부분을 맡아 전시회를 진행했습니다.

어떤 어린이들은 그 동안 우리가 만든 작품을 소개하기도 하고

어떤 어린이들은 우리가 알아본 나비를 소개하며

나비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부르기로 한 ‘푸른세상 만들기’ 노래를 열심히 부른 어린이들도 있었습니다.

자신이 맡은 역할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그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지요 ^^

어린이들에게도 전시회에 온 사람들도  행복했던 ‘나비’전시회였습니다.